대학원 과정에서는 건축학에서 가장 근본적이며 중요한 건축 설계 스튜디오와 함께 지도교수들과 함께 실제 프로젝트의 수행을 통해 건축설계가 어떻게 물리적 구조물로 구체화 되면서 도시에서 그 의미를 실현하게 되는지를 습득합니다.

동아시아 건축사 연구부분에서는 오랜 역사를 통해 축적된 충실한 자료를 바탕으로 특히 중국과 일본 건축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결과를 학계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간 협정을 통해 연결해온 중국 대학들과의 관계는 이러한 강점을 지속적으로 강화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건축대학원에서는 컴퓨터를 설계도구 이상으로 각 부분에 활용하여 어떻게 사고과정을 개편할지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적용대상은 비정형적인 형태의 생산에서부터 전통적인 건물의 현대적인 재해석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이와 더불어 건축과 인간의 관계를 정량적으로 규명하는 건축계획연구, 한국의 건축이론과 동서양의 제반 건축과 철학이론이 갖는 연관성을 모색하는 학제 간 건축 이론연구 등을 통해 건축분야의 전문성을 한층 심화해 나가고 있습니다.